중국 사학자가 평가하는 제갈량의 1차북벌 

바람의점심 0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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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갈량의 1차 북벌은 사실 그렇게 완전하지 않았다.

2.전략은 지나칠정도로 이상적이었으나 실제 상황은 달랐다.

3. 농우 4군중 천수,남안,안정 3군은 항복하였으나 농서군은 태수 유초가 대응하여 항복하지 않았다.

4.남안군은 태수가 항복했으나 농서를 공격하다가 패배했고 안정은 눈치를 보고 있었으며 천수는 백성들은 항복했으나 태수가 도망치고 옹주자사 곽회가 치소인 상규에 주둔하여 길을 틀어막았다.

5.결국 실질적으로 제갈량이 접촉할수 있었던 지역은 서현 하나뿐

6.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규를 뚫어야 했는데 이를 곽회가 틀어막아버렸다.

7.위나라의 대응이 지나치게 빨라 제갈량이 서현에 주둔하고 나서 장합의 군이 출발한 기간은 열흘밖에 나지 않았다.

8. 조운이 기곡에서 조진을 붙잡는 임무에 실패하였다 (시점은 미지수라고 언급됨)

9.가정의 위치는 두가지 정도를 생각해볼수 있다

10. 마속의 군은 아문장 겸 비장군 왕평과 장휴,황습,이성 등 네 부장을 대리고 있었으며청강·원한중·삼파 일대의 오두미교 방패로 이뤄진 잡패군이었으며 규모는 1만~2만에 이를것이다

11. 위군은 뤼양에서 조예가 직접 가져온 중앙군 5만을 장합이 직접 지휘한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으로 가정전투에 참가한 장합의 군대는 2만 안팎으로 추정된다

12. 조위의 전략적 우선순위는 △촉한군의 관중진입 저지(기곡에서 조운 저지) △촉한군의 농산 이동진입 저지 하여 안정군을 손아귀에 넣고, 3. 후방안전(관중, 안정군)을 확실시 한뒤 농산을 넘어 농우로 들어가 촉군을 몰아낸다.

13.가정 전투는 조위군, 장합군이 서둘러 농우에 진입하려는 조우전이 아니라 안정으로 들어가려는 촉의 진입을 막으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조위 쪽에서 거절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이 전투의 쌍방은 2만 명 가량을 이끈 조위 중앙군의 숙장·우장군 장합, 그리고 1만 5천 명 가량의 신예 잡패군을 거느린 승상부의 천재 마속과의 싸움이었다.

14. 마속군은 1. 진군은 느리고 서현이 장합의 중앙군보다 가정까지 더 가깝지만 거의 동시에 도착하였다. 2.가정에서 만난 마속군은 피전을 목표로 하여 산에올라 거성(居城)'을 하였고, 3. 그러나 마속군은 퇴군을 꺼렸다.

15.반면 장합군은 1.진병신속 2.농산을 넘어 마속군을 공격하고 3.마속군이 높은 지점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공격하여 마침내 마속군을 격파하며 4.격멸 후 즉시 철수하고 몸을 돌려 안정 공격을 하며 왕평을 추격하지 않았다.

16. 제갈량은 3군이 항복했으나 농서와 곽회때문에 연락이 불가능해 지나치게 신중하게 접근하였고 이것이 패인으로 작용하였다.

17. 마속의 패인은 지나치게 미적거리다가 농서를 휘어잡고 제갈량군이 안정으로 들어갈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것이다.

18. 이때문에 마속은 장합과 거의 동시에 가정에 도착하였고 산에 올라 저항하였으나 물이 부족해 고사하였다.

19. 또한 마속이 처형당한 이유는 패배때문이 아닌 장휴,이성 등과 함께 군을 버리고 도주한것이 원인이었다.

20.결국 마속은 지나치게 신중하게 움직이다가 장합에게 움직임이 따라잡혔고, 그상황에서 전면전이나 후퇴가 아닌 산에 오르는 미스를 범하였고, 통솔력의 부재로 우왕자왕하는 잡패군을 지휘하지 못해 군이 분열하였으며, 결국 감당하지 못한 마속은 군을 버리고 도주하고 왕평이 뒤를 수습하였다.

21. 여기에 남안의 백성을 선동하던 제갈량의 장수가 패배하고 열류성의 고상은 장합,곽회에 포위당해 패배하고 기곡의 조운도 전부 패배

22.이로인해 거점마련이 불가능해지고 상규를 거점삼아 쏟아지는 위군을 막는게 불가능해진 촉군은 철퇴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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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촉군의 패인

1.의외로 중구난방으로 호응해 별도움이 안된 농서 3군

2.하필 상규로 도주해 연락로를 죄다 끊어놓은 곽회

3.상상이상으로 빠르게 장안으로 날아와 제갈량을 대처한 조예

4.국지전에서 전부 패배해버린 촉군

5.너무 신중했던 제갈량

6.헛짓거리로 피해키운 마속

결론: 그냥 싹다 잘못했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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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쉽게 되는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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