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
노스트라단무지
0
169
2시간전
올해 유럽은 여름의 시작 전부터 굉장히 이상했는데요
5월 말부터 7월에나 찾아올 폭염이 들이닥친 것입니다.
고기압이 유럽 상공에서 정체 되면서
소위 말하는 열돔을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5월 26일
당시 런던의 500hpa
지위고도는 중동의 두바이와 엇비슷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곳곳에서 36~38도
곳에 따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찾아왔고
영국 역시 런던에서 35도를 넘어서며
기상 관측 사상 5월 최고 기온을 2도 넘는 수준으로 경신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때에 맞지 않는 폭염에 휩싸인 유럽
이는 시작에 불과했던 것인지 최근 유럽에 다시 한 번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폭염이 찾아온 것입니다.
현재 이번에 유럽에 찾아온 고기압 정체의 강도는
500hpa 지위고도 기준 역사적인 강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스페인 일대에서 6000hpa에 가까운 수준까지 상승 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기온이 평년 대비 평균적으로 8도
프랑스에서는 15도를 넘는 수준의 폭염이 예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폭염은 22~24일 절정에 달해
프랑스 대서양 서부 연안 지역
낭트 등에서는 4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국토의 절반에 달하는 지역에서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올 것으로 예측되는데
2019/06/28 에 기록한 프랑스 국가 최고 기온 46.0도를 넘어설 지에 대한 귀추도 주목되어지고 있습니다.
파리 역시 이 기간 최소 일주일 동안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1947/06/26에 세운 37.6도를 넘어
6월 최고 기록을 경신 할 것이 확실시 해보입니다.
영국 역시 2022년 이후 4년만에 다시 한 번 40도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등
유럽의 최난월이 7월인 점을 고려해보면
앞으로 더 심한 폭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수만명이 사망했던 2003년 그 이상의 강도와 지속성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6년은 타 폭염들을 뛰어넘고 2003년 마저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중)
프랑스 및 중부 유럽에서 매우 높은 평균 기온 이상치 분포도
이번 예보 기간 동안의 프랑스 기온 분포도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EDF는
다음주에는 가론강과 론강의 수온이 평년 보다 8도 높게 치솟아
26도를 넘어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골페슈·블라이아 원전 및 론강 부근의 뷔제 원전, 생탈방 원전도 여름 출력을 감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폭염으로 인해 전력 생산에 차질을 줄 동도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급에는 지장이 없지만 전기 요금의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올해 엘니뇨가 찾아오면서
유럽은 고기압의 정체가 평년보다 잦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7월 및 8월에도 유럽 대륙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앞으로도 올여름에 강한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지속성 및 강도가 심해지는 유럽의 폭염은
습도가 낮아도 에어컨 및 냉방 기기가 없는 유럽의 특성상
매년 수만명의 사망자를 야기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유럽도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유럽
이제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요




















1
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