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수업권 포기 못 한다" 북중미월드컵 이유로 학사일정 앞당기려던 멕시코, 거센 반발에 결국 철회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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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09:00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과 폭염을 이유로 조기 방학을 추진했던 멕시코 정부가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멕시코 교육부는 12일(한국시간) “2025~2026학년도 학사일정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학년 종료일은 당초 계획된 7월 15일”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멕시코 정부는 지난 9일 여름철 기록적 폭염과 북중미월드컵 개최를 이유로 학년 종료 시점을 7월 15일에서 6월 5일로 약 6주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교육부는 각 주 교육 당국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이다. 대회 기간 극심한 더위와 도시 혼잡이 예상되자 학사일정을 대폭 조정하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