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FIFA, 이란 혁명 이전 국기 금지 방침에 美 소송 위기…북중미월드컵 앞두고 거…
스포츠뉴스
0
155
2시간전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북중미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 혁명 이전 국기의 반입을 금지하려 하면서 미국 내 법적 분쟁 가능성까지 불거졌다.
미국 비영리단체 ‘인스티튜트 포 보이시스 오브 리버티(Institute for Voices of Liberty)’는 최근 FIFA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FIFA가 북중미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 혁명 이전의 ‘사자와 태양’ 문양이 들어간 국기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가 된 국기는 1979년 이란 혁명 이전 사용되던 국기다. 현재 이란 국기와 같은 적·백·녹 삼색 구조지만 중앙 문양이 다르다. 현재 국기에는 이슬람 공화국을 상징하는 문양이 들어가 있지만, 과거 국기에는 사자와 태양 문양이 있었다. 이 깃발은 현재 해외 이란 디아스포라 사회에서 반정부·민주주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