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 "2026 월드컵서 미국 응원할 것"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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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스페인 순방 전세기서 월드컵 질문 받아
페루·이탈리아 탈락해 미국 행운 빌어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질문엔
"개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팬" 밝혀
페루·이탈리아 탈락해 미국 행운 빌어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질문엔
"개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팬" 밝혀
교황 레오 14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 출신인 그는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전세기에서 각국 취재진으로부터 월드컵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월드컵에서 미국을 응원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미국을 당연히 응원할 것"이라며 "바쁜 일정 탓에 몇 경기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 선수단 모두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해 축구 경기에서 미국보다 페루를 응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교황이 되기 전 오랫동안 주교로 봉사한 페루에 대해 애정이 남다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페루와 이탈리아가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미국을 응원하겠다는 유쾌한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D조에 속한 미국은 13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일에는 호주, 26일엔 튀르키예와 대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