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전설의 풀백' 이영표 극찬 또 극찬 "옌스는 윙백의 모든 걸 보여줘, 왼쪽 측면이 체코전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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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훈련장을 찾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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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옌스 카스트로프가 공을 받아내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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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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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선수들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09/
[사포판(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컵 직전의 그 긴장감이 느껴져서 상당히 흥분되는 것 같습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현장에서 중계하는 '한국 축구 전설'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은 '결전의 땅'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막 발을 디딘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위원은 9일(이하 한국시각)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과달라하라 근교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초반 15분간 지켜봤다. 그다음 취재진 앞에 섰다.

이 위원은 우선 해발 1571m인 고지대를 밟은 느낌에 대해 "1500m가 고지대 영향을 막 받기 시작한 위치다. 고지대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지대 때문에 모든 계획이 바뀔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다만 우리 선수들은 이미 고지대 적응 훈련을 충분히 했고, 반면 체코는 고지대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과달라하라에 들어온다. 고지대의 영향을 받는 선수가 나온다면, 우리쪽엔 없을 것 같고, 체코쪽엔 존재할 수 있을 것 같다. 후반전 중반 이후에 그런 (증세를 보이는)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우리에겐 베네핏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세 명의 센터백과 두 명의 윙백을 두는 3-4-2-1 포메이션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이 위원이 현역시절에 맡았던 왼쪽 윙백(풀백)은 첫 해외 태생 귀화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찜'했다. 이 위원은 "옌스는 지난 두 경기(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에서 스리백 전술의 윙백이 갖춰야 할 정말 모든 걸 보여줬다. 스리백 시스템에서 윙백이 자기 역할을 하려면 일단 기동성이 있어야 하고, 수비력과 공격력을 갖춰야 한다. 일대일 상황에서 자신있게 돌파하는 능력도 필요한데, 옌스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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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이어 "체코의 공격 루트가 오른쪽이다. 블라디미르 쿠팔(호펜하임)이라는 우측 윙백을 통해서 공격을 전개한다. 우리는 왼쪽에 위치한 옌스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체코전에선 그 위치에서 벌어지는 '측면 전쟁'이 누가 경기를 주도하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국 기준 왼쪽 측면가 승부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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