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욕먹은 안첼로티, 첫승점 새역사 로페테기…'월드컵 데뷔' 두 명장 너무 달랐던 승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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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왼쪽)과 훌렌 로페테기 카타르 대표팀 감독 . 로이터·AFP연합뉴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왼쪽)과 훌렌 로페테기 카타르 대표팀 감독 . 로이터·AFP연합뉴스

결과는 같은데, 주는 느낌은 다르다. 누구나 인정하는 명장이나, 월드컵은 처음인 두 감독이 받아든 승점 1점의 무게는 이렇게 틀리다. 훌렌 로페테기 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본선 데뷔전에서 극과극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카타르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카타르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첫 승점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카타르는 4년 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패하며 조기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그 굴욕을 4년 만에 씻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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