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설상가상 15년째 이어진 '첫 경기 무득점 징크스'…하지만 '오히려 좋아?'[과달라하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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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예선 2차전이 24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렸다. 후반 손흥민이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고 있다. 로스토프(러시아)=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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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예선 2차전이 24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후반 인저리타임에 슛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로스토프(러시아)=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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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 설영우 이동경이 러닝을 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15/
[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5년 묵은 징크스를 깨지 못한 손흥민(34·LA FC), 그래서 두번째 경기가 더 기대된다.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겐 오랜 징크스가 있다. 2011년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래 단 한 번도 메이저대회 첫 경기에서 골맛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A매치 56골을 기록한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공격수에겐 어울리지 않는 '타이틀'이다.

시작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이었다. 당시 19세 막내로 대회에 참가한 손흥민은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2대1 승)에 침묵했지만, 두 번째로 출전한 조별리그 3차전 인도(4대1 승)전에서 왼발로 후반 36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A매치 데뷔 3경기만에 데뷔골을 쏘며 축구팬들에게 손흥민이란 이름을 각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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