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우루과이와 1-1 무승부…AFC 5개국 '무패 행진' 돌풍

스포츠뉴스 0 196
H조, 4팀이 나란히 '승점 1' 대혼전
사우디, 우루과이와 1-1 무승부…AFC 5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초대 우승팀이자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4년 전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은 이변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셈이다. 동시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의 '무패 행진'도 이어가며 아시아 팀이 약체라는 인식을 완전히 허물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인 사우디는 16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16위)와 1-1로 비겼다. 경기 전 전문가들의 예상은 우루과이의 우세로 기울었으나, 사우디는 탄탄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섰다.

경기 초반은 우루과이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5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26·스포르팅)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과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의 헤더가 사우디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사우디 골키퍼 무함마드 알오와이스(35·알 울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 중반 이후 반격에 나섰고, 마침내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압둘레라 알암리(29·알 나스르)가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