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실수에 발목이 잡힌 홍명보호, '개최국' 멕시코에 0-1 패배[여기는 과달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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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19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의 경기에서 슛팅하고 있다. 2026.06.19 과달라하라(멕시코) | 문재원 기자
관중석을 녹색으로 물들인 멕시코인들은 냉혹했다. 선수들이 입장할 때부터 야유를 쏟아냈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릴 무렵에는 “멕~시코” “멕~시코”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광판에 표시된 소음 수치는 무려 148 데시벨(㏈), 소총 사격 소음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개최국을 상대하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이 소음으로 먼저 확인됐다.
한국 축구가 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과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