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상대 유력' 캐나다 마치 감독의 한숨···"선수들 심리적 압박 못이겨, LA 이동 아쉽지만 결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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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이 25일 북중미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그라운드를 보며 아쉬워하는 몸동작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이 25일 북중미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그라운드를 보며 아쉬워하는 몸동작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무승부 이상이면 32강에서 맞붙게 될 캐나다 제시 마치 감독(53)이 조 1위 수성 실패에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큰 경기마다 선수들이 과도하게 위축된다는 아쉬움과 함께 안방인 밴쿠버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치러야 할 토너먼트 외나무다리 승부를 향해 배수진을 쳤다.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 축구대표팀은 25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석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지키며 익숙한 홈 안방인 밴쿠버에서 32강전을 치를 수 있었던 캐나다는 후반전에만 연속 2실점을 헌납하며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치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위스는 매우 훌륭하고 경험이 풍부하며 영리한 팀이며 오늘 경기에서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다”라며 패배를 냉정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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