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OINT] '홍명보호 월드컵 도전기', 시작부터 끝까지 비극…2014년 이어 2026년에도 토너먼트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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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도전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비극이었다.
지난 2024년 7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 처음 선임됐을 때부터 말이 많았다. 당시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뒤를 이을 새 사령탑으로 4명의 후보를 압축했는데 최종 선택지는 홍명보 감독이었다. 그런데 최종선임 과정 속 절차적 문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며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사퇴 여론이 물밀듯 들어오는 압박을 받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굳건했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라는 말을 내세워 자신의 모든 걸 한국 축구에 바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숱한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지휘봉을 놓지 않은 홍명보 감독은 결국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기는 했다. 그러나 전술적으로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본인이 고수한 3백 전술과 경기 운영에 대해 '선수들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월드컵 POINT]](https://news.nateimg.co.kr/orgImg/fb/2026/06/28/689402_812075_30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