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헛발질 13년, 예견된 월드컵 광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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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사흘간 이어진 ‘희망 고문’의 끝은 치욕스러운 탈락이었다. 대한민국이 그토록 자랑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의 ‘황금세대’였기에 더 초라해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가 굴린 작은 스노우볼(눈덩이)이 집채만큼 커져 한국 축구를 덮쳤다.

정몽규 헛발질 13년, 예견된 월드컵 광탈
정몽규 회장. 사진=연합뉴스
조 3위간 경쟁서 10위…씁쓸한 퇴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결과 토너먼트 첫 번째 관문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1승 2패로 A조 3위인 한국(승점 3)은 각 조 3위 간의 경쟁에서 10위에 머물렀다. 8위까지 주어지는 32강 티켓을 잡지 못한 대표팀은 씁쓸하게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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