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서도 '욕받이' 될 차기 축구협회장···쓴소리 쏟아냈던 '선출 개혁파' 출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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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조만간 사표…정관상 60일 내 선거 치러야
지난 3년 싸늘해진 팬심 달랠 ‘차기 리더십’ 절실
천안축구센터 채무 해결·시스템 개혁 등 현안 산적
임기 2년짜리 보선…‘현대가’서 따로 후보 안 낼 듯
박지성·이영표·안정환 등 ‘거물’ 등판 여부 주목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설명하고 있다. 황민국 기자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설명하고 있다. 황민국 기자

이번 월드컵 참사로 대한축구협회 운영 시스템과 리더십을 혁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지난 2년 동안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해온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과 유튜버들은 이번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지 관심이 쏠린다.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정몽규 회장은 월드컵 종료 후 사퇴의사를 한 달 전에 이미 밝혔다. 정 회장은 조만간 사표를 제출하리라 예상된다. 사표가 수리되면, 협회 정관에 따라 60일 안에 차기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르면 9월 중순, 늦어도 9월 말까지는 새회장을 뽑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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