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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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산니콜라스의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훈련장을 찾은 박지성 해설위원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산니콜라스(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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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실패의 소용돌이에 빠진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은 '우려', 그 자체다.
홍명보 전 월드컵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과도한 비난에 외신이 더 놀랐다. 스페인 '코페'는 '한국 축구를 둘러싼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 대회 직후 사임한 홍명보 감독은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그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자신의 신변을 우려해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도 '홍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국가대표 주장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이러한 상황에 부닥치게 된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장면'이라고 전했다.
광풍과도 같은 분위기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을 감쌌다. 그는 "홍 감독은 나라를 위해 몸이 부서져라 노력했다. 이번 결과가 역대 최악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을 결과론으로만 보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나라를 위해 노력한 점도 생각해서, 칭찬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