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싸운' 잉글랜드, 효율성·투지로 멕시코 잡았다···3-2 승리 3회 연속 8강행 '벨링엄 멀티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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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해리 케인(오른쪽)이 6일 북중미 월드컵 16강 멕시코전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은 뒤 주드 벨링엄과 이마를 맞대며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해리 케인(오른쪽)이 6일 북중미 월드컵 16강 멕시코전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은 뒤 주드 벨링엄과 이마를 맞대며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수적 열세와 개최국의 일방적인 응원, 고지대 환경까지 모두 이겨내고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3-2로 꺾었다. 후반 초반 수비수 자렐 콴사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3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잉글랜드는 최악의 상황을 딛고 극적인 8강행을 이뤄냈다. 아스테카 스타디움은 해발 2240m의 고지대인데다 8만명이 넘는 멕시코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사실상 ‘원정 지옥’이었다. 경기 시작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때문에 1시간이나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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