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에 무너진 브라질, 36년 만에 16강 탈락 충격…네이마르는 국대 은퇴 선언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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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맨체스터 시티)이 북채를 잡았다. 노르웨이 축구팬들로 화제가 된 일명 노젓기 퍼포먼스를 위해 북을 치기 시작했다. '강호' 브라질을 16강 제물로 삼아 28년 만에 사상 최고 성적을 올린 기쁨을 제대로 만끽했다. 반면 브라질은 36년 만에 16강 탈락의 충격에 빠졌고, 네이마르(34·산투스)는 탈락의 아픔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 열린 브라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 8강 진출로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을 2-1로 꺾었는데, 이번에도 반복되면서 역대 월드컵 브라질전 2전 전승도 쌓았다.
반면 영원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군림해 온 브라질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1990 이탈리아 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16강 탈락이다.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5회) 기록을 가진 브라질로선 자존심이 무너진 순간이었다. 관중석의 브라질 팬들은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