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결국 폭발했다. 패배의 책임을 선수단이 먼저 떠안으면서도, 그 이면에 자리한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화살의 방향은 분명했다. 구단 보드진이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AFC 본머스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7승 6무 8패, 승점 27에 그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적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