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토트넘 승부수 던졌다…투도르 감독 44일 만에 경질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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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전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 위기에 몰리자 감독 교체 승부수를 던졌다. 소방수로 투입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한지 44일 만에 경질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은 30일(한국시각) 공식 누리집에서 “투도르 감독과 헤어지기로 상호합의를 마쳤다. 새 감독은 적절한 시기에 공지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 2월24일 프랑크 토마스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고 , 44일 동 안 7경기(1승 1무 5패)를 치렀다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2차전(1승 1패)과 EPL 5경기(1무 4패)에서 단 1승만 거뒀다. EPL에서는 단 한번도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재임 동안 공수 지표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당 평균 슈팅(11.6개)은 프랑크 감독 시절(11.1개)보다 소폭 늘었지만, 평균 득점은 1.4골에서 0.8골로 떨어졌다. EPL 팀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기대 득점과 다섯 번째로 많은 슈팅 허용, 두 번째로 높은 기대 실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승점 30)은 EPL 17위까지 추락해 강등권(18~20위) 마지노선인 18위 웨스트햄(29점)에 단 1점 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후임으로는 지난 2월 마르세유(프랑스)와 결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거론된다. 영국 비비시(BBC)는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하려고 설득 중”이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지휘하며 EPL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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