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황금기 함께한 동료들 떠나는 부담감인가…반 다이크, 경기 종료 후 홀로 그라운드에 앉아 '쓸쓸한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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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21:00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홀로 남겨진 버질 반 다이크는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작별이 그만큼 무겁게 다가온 듯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종 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홈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종료 휘슬이 울린 뒤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리버풀과 작별하는 모하메드 살라와 앤디 로버트슨의 고별 행사가 안필드에서 진행됐다.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두 선수를 향해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선수들 역시 진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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