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형을 잃은 뒤 포기할 뻔했던 축구선수 꿈, 남아공 주장으로 북중미 월드컵 도전장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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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골키퍼이자 주장 론웬 윌리엄스(34)는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멕시코전을 앞둔 감정이 특별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형 마빈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로 그만 둘 뻔했던 축구선수 꿈을 계속 이어온 끝에 주장으로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윌리엄스는 B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형은 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래서 개막전에서 내가 팀을 이끌게 됐다는 기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18세의 나이에 멀리서 지켜본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을 떠올리며 “당시 개막전(1-1 무승부) 분위기는 정말 뜨거웠다”며 멕시코와의 첫 경기를 기대했다.
윌리엄스는 남아공 리그 마멜로디 선다운스의 주전 골키퍼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2026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이다.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 카메룬을 우승으로 이끈 벨기에 출신 우고 브루스 감독은 2021년부터 남아공을 지휘하고 있는데, 부임과 함께 윌리엄스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리빌딩에 돌입한 남아공은 이후 네이션스컵 3위, 월드컵 예선 조 1위에 오르며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윌리엄스는 B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형은 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래서 개막전에서 내가 팀을 이끌게 됐다는 기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18세의 나이에 멀리서 지켜본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을 떠올리며 “당시 개막전(1-1 무승부) 분위기는 정말 뜨거웠다”며 멕시코와의 첫 경기를 기대했다.
윌리엄스는 남아공 리그 마멜로디 선다운스의 주전 골키퍼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2026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이다.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 카메룬을 우승으로 이끈 벨기에 출신 우고 브루스 감독은 2021년부터 남아공을 지휘하고 있는데, 부임과 함께 윌리엄스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리빌딩에 돌입한 남아공은 이후 네이션스컵 3위, 월드컵 예선 조 1위에 오르며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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