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찡긋' 포르투갈 살린 '논란의 VAR', 크로아티아는 부글부글 "판정 불공평 했다" > 스포츠뉴스

'호날두 찡긋' 포르투갈 살린 '논란의 VAR', 크로아티아는 부글부글 "판정 불공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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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웃게 한 결정적 VAR은 결국 오심이었던 걸까.

3일(한국시각) 펼쳐진 포르투갈-크로아티아 간의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전이 끝난 뒤 오심 논란이 일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포르투갈에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는 듯 했다. 그러나 VAR 심판과 주심의 온필드 리뷰 결과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스가 이고르 마타노비치의 머리에 스쳤고, 볼을 받은 마리오 파샬리치가 최종 수비수보다 앞서 있었다며 득점 취소 및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크로아티아 벤치가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관중석에서도 그라운드에 이물질이 날아들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결국 포르투갈의 2대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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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선 VAR로 총 4골이 취소됐다.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마타노비치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서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받은 니콜라 블라시치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4분 뒤엔 호날두가 크로아티아 골망을 갈랐지만, 수비 라인을 뚫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은 것으로 드러나며 노골 판정이 내려졌다. 후반 35분에는 페타르 수치치가 득점했지만, 역시 어깨가 먼저 나간 것으로 드러나면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추가시간 득점 취소까지 무려 3번이나 VAR로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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