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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가렸다고 퇴장' 알미론, FIFA 신설 규정 1호 희생양 '갑론을박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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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미겔 알미론이 20일 북중미 월드컵 튀르키예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뒤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파라과이 미겔 알미론이 20일 북중미 월드컵 튀르키예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뒤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파라과이 축구대표팀 미겔 알미론(32·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새롭게 적용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입 가리기 행위’에 따른 첫 퇴장자가 되면서 축구계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파라과이는 20일 열린 튀르키예와의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파라과이 공격수 이시드로 피타가 거친 태클을 시도한 뒤 오히려 상대 선수에게 발을 밟혔다고 주심에게 어필하면서 두 팀 선수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알미론이 튀르키예 메르트 뮐뒤르를 향해 입을 가린 채 발언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이 행위를 확인한 뒤 알미론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주심은 해당 행동을 “의도적 커뮤니케이션 은폐 행위”로 판단해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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