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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물 갔다'던 무리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상대 극적 승리로 드라마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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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유럽 4개 축구 리그 트로피를 모조리 석권하며 ‘스페셜 원(Special One)’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출신 명장 주제 무리뉴 감독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며 손흥민과 깊은 사제지간을 맺은 인연도 있다.

29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스리그 8차전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벤피카의 득점에 기뻐하는 주제 무리뉴 감독./AP 연합뉴스

29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스리그 8차전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벤피카의 득점에 기뻐하는 주제 무리뉴 감독./AP 연합뉴스

올 시즌 포르투갈 명문 클럽인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는 29일 홈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마지막 경기인 8차전에서 한 때 자신이 지휘했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이 경기 전까지 벤피카는 리그 페이즈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했던 데다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면서 리그 페이즈에 참가하는 32개 팀 중 2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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