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만의 대혼란" 이란 월드컵 불참이 불러올 '초대형 후폭풍'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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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13:00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최근 미국-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세계 축구계에도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이란이 사실상 대회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란의 기권이 확정될 경우 월드컵은 76년 만의 대혼란에 빠져들 전망이다.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부패한 정권(미국)이 우리 지도자(알리 하메네이)를 암살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협회장 역시 이달 초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월드컵 참가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는 매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뉴질랜드, 이집트와 G조에 편성됐다. 공교롭게도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 치르게 돼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란의 불참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 모든 이슈를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다양한 추측과 예상이 난무하고 있다.
|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부패한 정권(미국)이 우리 지도자(알리 하메네이)를 암살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메흐디 타지 이란 축구협회장 역시 이달 초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월드컵 참가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는 매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뉴질랜드, 이집트와 G조에 편성됐다. 공교롭게도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 치르게 돼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란의 불참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 모든 이슈를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다양한 추측과 예상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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