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4년전 '도하의 기적' 당시 아르헨 주심, 운명처럼 韓-남아공 3차전 '휘슬'…'카드 주의보'[몬테레이ON] > 스포츠뉴스

"또 만났네" 4년전 '도하의 기적' 당시 아르헨 주심, 운명처럼 韓-남아공 3차전 '휘슬'…'카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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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4년전
출처=국제축구연맹 SNS 켑쳐
[몬테레이(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도하의 기적'의 알리는 마지막 휘슬을 분 주심이 운명처럼 다시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경기를 관장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주심이 한국과 남아공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판진은 전원 남미 출신으로 구성된다. 아르헨티나 출신 후안 파블로 벨라티와 가브리엘 차데가 부심을 맡고, 콜롬비아 출신 안드레스 로하스와 알렉산데르 구스만 심판이 각각 대기심과 예비 부심을 담당한다.

테요 주심은 한국 축구팬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맡았다. 우루과이와 0대0으로 비기고 가나에 2대3으로 패해 탈락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당시 벤투호는 테요 주심이 관장한 경기에서 기적과도 같은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12년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황희찬(울버햄튼)이 경고 한 장씩을 받았지만, 경기 결과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공교롭게 또 토너먼트 진출을 가릴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 축구와 '재회'했다. 차데 심판도 한국-포르투갈전 부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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