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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 첫번째 골을 넣은 후에 울었습니다. 축구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아요."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눈물을 흘렸다.
메시가 공격을 이끈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서 3대0 승리했다. 메시가 혼자서 3골을 모두 터트렸다. 전반 17분, 후반 15분, 후반 31분 골맛을 봤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개인 첫 해트트릭(개인 통산 61번째, 국가대표 11번째)이다. 임무를 완수한 메시는 후반 35분 파스와 교체도 그라운드를 나왔다. 관중석의 팬들은 모두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관중 총 6만9000여명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