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컵 '올드 펌 더비' 난입 사태…경찰 "수치스러운 행동"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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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08:00
2026 스코틀랜드컵 8강 레인저스와 셀틱의 경기가 끝난 뒤 8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그라운드로 난입한 관중들을 경찰과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제지하고 있다. AP
스코틀랜드 경찰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컵 8강전 이후 일부 관중의 행동을 “수치스럽다”고 비판하며 이미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케이트 스티븐 치안총감은 “아이브록스에서 열린 셀틱과 레인저스의 스코틀랜드컵 경기에서 일부 관중이 보인 행동은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축구계와 사회 전체가 강하게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후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승부차기에서 셀틱이 승리하자 원정석 관중 수십 명이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었고, 이어 수백 명의 레인저스 팬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들면서 양측 팬들이 충돌했다. 경찰과 경기장 안전요원은 경기장 중앙에서 방어선을 형성하며 상황을 통제했다. 경찰은 경기 전에도 일부 관중이 티켓 없이 브룸론 로드 스탠드에 진입해 보안 검색과 입장 절차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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