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맹비판했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는 분명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영국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하라의 발언을 주목했다. 오하라는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전반전이 끝난 뒤 영국 토크 스포츠에 출연해 "토트넘 팬이라는 것이 정말 부끄럽다. 이 축구 클럽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완전히 수치스러운 일이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사기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어 "감독을 당장 떠나야 한다. 하프타임에라도 경질해야 한다. 선수들의 경기력도 수치스럽다. 전술도 말이 안 된다. 아틀레티코 상대로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그런 포메이션을 소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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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심각한 부진 이유로 손흥민 부재를 언급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마저 토트넘의 충격적인 경기력을 분석하며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은 뒤 LA FC에 합류했다. 위대한 한국인의 짝꿍 해리 케인도 트로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케인은 435경기에서 280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다. 하지만 2023년 여름에 떠났다'며 손케듀오의 부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