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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메시라 쓰고 '축신'이라 읽는다[심재희의 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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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메시라 쓰고
메시가 17일 알제리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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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을 작렬하는 메시(왼쪽 10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무슨 긴 설명이 필요하겠나. 흔히 말하는 '리오넬 메시가 리오넬 메시 했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1987년 생이니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다. 그래도 '축신'(축구의 신) 소리를 여전히 듣는다.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뽐내기 때문이다.

메시가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에 출전해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17일(한국 시각) '아프리카 강호' 알제리를 상대로 3골을 뽑아내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몸놀림을 보였다. 중원 아래까지 내려와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에도 잘 가담했다. 공격에서는 치명적인 움직임과 슈팅으로 알제리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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