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오늘부터 형제의 나라" 한국 축구-이집트 심판 '남다른 월드컵 인연'…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전 추억 '소환' > 스포츠뉴스

"이집트는 오늘부터 형제의 나라" 한국 축구-이집트 심판 '남다른 월드컵 인연'…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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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오늘부터 형제의 나라" 한국 축구-이집트 심판
한일월드컵 8강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미겔 엘게라.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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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월드컵 경기에 이집트 심판이 배정된 건 딱 한 번 있었다.

2002년 여름, 대한민국이 붉게 물들었던 한-일월드컵 8강전 스페인전을 맡았던 주심이 이집트 출신 가말 알 간두르(59)였다.

당시 히딩크호는 객관적 전력이 한 수위인 스페인을 상대로 연장전 포함 120분을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기적적인 4강 신화를 일궜다. 마지막 키커로 골망을 흔든 선수가 현 월드컵대표팀 감독 홍명보였다. 절망에 빠진 표정을 지은 스페인 선수 중엔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소속팀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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