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11일 코번트리 시티-셰필드 웬즈데이전 직후 만난 'K-크랙' 양민혁이 자신의 차 앞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코번트리(영국)=전영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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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K-슈퍼크랙'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의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코번트리시티FC 구단이 생일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양민혁은 2006년 4월 16일생이다. 코번트리 시티 구단은 16일(한국시각) 공식 SNS 계정에 "Happy Birthday, Yang Min-Hyeok"이라는 한줄 축하 메시지와 함께 18번 양민혁의 사진을 올려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해당 포스팅 아래에는 양민혁의 재능을 아끼는 팬들이 순식간에 200개 가까운 댓글을 쏟아냈다.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출전시켜 달라"는 민원성 댓글로 압박을 가했다.
| | 코번트리 시티-셰필드 웬즈데이전이 열린 지난 11일(한국시각) 코번트리 CBS 아레나 역대 최다관중 3만1647명 기록 전영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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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은 이번 시즌 포츠머스에서 리그 15경기 3골-1도움을 올린 직후 올해 1월 코번트리 재임대를 선택했다. 코번트리행을 결심한 건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러브콜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11일 코번트리 현지에서 직접 마주한 양민혁은 한국 매체와의 첫 인터뷰에서 속내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포츠머스에서 마지막쯤엔 잘했지만 원하는 만큼 뛰지 못해 만족스럽진 않았다. 물론 코번트리에 와보니 '그 정도도 괜찮았나' 싶지만"이라면서 "램파드 감독님이 '너같은 윙어가 필요하다'시며 '파이널 서드에서 창의적인 플레이 능력'을 좋게 보셨다. 작년 여름에도 임대 이야기가 있었는데 겨울에 또 제의해주신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팀이 좋은 순위에 있어서 네가 오면 공격적인 위치에서 네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다'는 제안에 이끌렸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