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6강 축하 행사 100만명 몰려…4명 사망 '참변'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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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23:00
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32강전 에콰도르 대 멕시코의 경기가 끝나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독립의 천사' 기념비 앞에서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EPA 연합뉴스
2일 BBC에 따르면, 1일(한국 시각) 멕시코가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멕시코시티 도심 내 독립의 천사 기념비 주변에 몰려 축하 행사를 벌였다. 멕시코시티 보건 당국은 이 과정에서 48세 여성과 44세 남성, 30세 남성, 그리고 19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30세 남성은 간질 발작으로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의식을 잃은 채 응급 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질식으로 숨을 거뒀다.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항상 책임감 있고, 배려심 깊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축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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