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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커뮤니티에서 가장 신망이 높은 선수가 주장이자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31)다. 2020년 1월말 맨유에 합류한 그는 굴곡이 많았던 지난 시절을 참고 견뎌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컴백했다가 금방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을 때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오일머니를 앞세워 3년째 그를 유혹하고 있지만 브루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맨유 구단에서 지난 여름 '좋은 제안을 받았다면 떠나도 상관없다' 식의 뉘앙스를 내비쳤지만 그는 참고 잔류했다. 최근 맨유 구단은 그에게 주급을 40만파운드로 올린 새로운 계약 안을 제시했다. 그런데 브루노는 바로 사인하지 않고 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4일 보도했다.
그는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오는 여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도 있다. 맨유의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와 경영영진은 브루노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그가 계약을 연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브루노에게 주급을 기존에서 5만파운들 인상한 개선된 신규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은 팀내 가장 높은 35만파운드. 40만파운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같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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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는 이번 계약이 자신의 나이 등을 감안할 때 선수 커리어에서 마지막으로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과 관련해 맨유 구단의 야망이 자신의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그는 구단의 새 선수 영입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으려고 한다. 맨유는 이번 여름에 중원 구성에 큰 변화를 주고 싶어한다. 맨유는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그리고 뉴캐슬의 듀오인 산드로 토날리와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영입 대상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