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의 32강 기적은 곧 홍명보의 눈물?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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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20:00
'2무' 카보베르데, 사우디와 3차전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가능성
무승부로 조 3위 되면 한국보다 우세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가능성
무승부로 조 3위 되면 한국보다 우세
인구 52만 명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자국의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의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앞서 스페인(0-0), 우루과이(2-2)등 세계적 강호에 지지 않는 저력을 발휘한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전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2026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행 가능성이 열린다.
카보베르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운명의 3차전을 벌인다. 우루과이(승점 2·득점 3·실점 3)에 다득점에서 밀려 H조 3위에 자리한 카보베르데(승점 2·득점 2·실점 2)의 이날 기준 FIFA 랭킹은 67위로, 3차전 상대 사우디아라비아(61위)보단 뒤쳐져 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서 무승부를 거둔 스페인(2위)과 우루과이(16위)에 비하면 한층 수월한 상대로 꼽힌다.
외신들은 카보베르데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꽤 높게 점치고 있다. 영국 BBC는 “스페인전에서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줬던 카보베르데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공격적 재능까지 과시했다”며 “월드컵 무대서 누구도 그들을 만만하게 볼 수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카보베르데는 스페인과 1차전에서 ‘불혹 골키퍼’ 보지냐(40·차베스)의 선방쇼에 이어, 우루과이와 2차전에선 우루과이에 1-2 역전까지 당한 가운데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적극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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