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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경우의 수' 하루 만에 3개 박살…독일·일본 이어 파라과이도 무승부

스포츠뉴스 0 189
한국 대표팀 32강 진출 가능성 먹구름
양팀 유효슈팅 있었지만 아쉬운 마무리
한국에게 남은 경우의 수는 이제 '6개'
32강

호주와 파라과이가 서로 득점을 하지 못한 채 무승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이 무승부만 내지 않으면 32강 진출을 위한 '조3위'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던 홍명보호 입장에선 야속한 일이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호주와 파라과이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했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긴 호주와 파라과이는 동일하게 '승점 4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는데, 골득실에서 호주(0)가 파라과이(-2)에 앞서면서 호주가 조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먼저 확정짓게 됐다.

이 경기를 보면서 가장 가슴을 졸인 건 한국 대표팀이다. 한국은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1-0으로 패하며 자력으로 32강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12개조의 각 조 3위팀 중 상위 8개팀은 32강에 진출이 가능하다. 이렇다보니 한국으로서는 이날부터 이어지는 다른 조의 3차전 결과를 지켜보며 '경우의 수'가 맞아떨어지길 바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같은날 앞서 진행된 E조 경기에선 에콰도르가 독일을 잡는 이변이 발생하며 한 차례 경우의 수가 깨졌고, F조에서도 일본이 스웨덴을 2골차 이상으로 이겨주지 못하면서 경우의 수가 하나 더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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