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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저주인가…한국 '경우의 수' 막은 팀들, 줄줄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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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희망 남겼던 스페인만 16강行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동 원정 2연전을 마치고 귀국한 2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동 원정 2연전을 마치고 귀국한 2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경우의 수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팀들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잇따라 탈락했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홍명보호의 저주'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5일(한국시간) A조 조별리그를 1승 2패, 조 3위로 마쳤다.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3위 12개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국은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이 32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아있던 아홉 경기 중 세 가지 경우의 수가 맞아떨어져야 했다. 그러나 한국팬들의 염원과 달리 한국에게 유리하게 흘러간 시나리오는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은 한 가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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