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90도 폴더 사과' 손흥민 폭풍 화제…."감동적인 모습" SNS 극찬 > 스포츠뉴스

"죄송합니다" '90도 폴더 사과' 손흥민 폭풍 화제…."감동적인 모습" SNS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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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사진=Motivaciones Futbol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마친 손흥민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만국의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뒤, 손흥민은 떠나는 길에 발걸음을 멈췄다.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자신을 응원하러 온 한국 팬들에게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에 일일이 응한 것이다. 하지만 모두를 감동하게 만든 장면은 차량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손흥민은 한국의 월드컵 탈락과 대표팀의 경기력에 사과하는 의미로 깊은 허리를 굽혀 팬들에게 사과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에 탄 뒤에도 창문을 내린 채 팬들에게 계속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모습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축구를 다루는 유명 SNS 매체인 Motivaciones Futbol은 '훌륭한 인품!'이라며 '손흥민은 멕시코를 떠나기 전, 자신을 오랫동안 기다려 준 한국 팬들을 위해 발걸음을 멈추고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에 응했다. 하지만 모두를 감동하게 만든 장면은 차량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감동적인 모습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차에 탄 뒤에도 그는 창문을 내린 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자신을 응원하러 온 팬들에게 계속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대한 축구선수이며 무엇보다도 더 훌륭한 사람'이라며 손흥민의 행동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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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손흥민이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손흥민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7.01/
이후 비행기에 오른 손흥민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김승규, 엄지성, 송범근과 함께 먼저 입국장에 들어선 손흥민은 이른 새벽부터 운집한 100여 명의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목례로 인사한 후 경호진에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갔다. 팬들은 "고생했어요!", "고개 숙이지 말아요!", "파이팅!"을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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