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일본에서도 슈퍼스타다.
LA FC는 8일 낮 12시(한국시각)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 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LA FC는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왔지만 존재감이 적었다.
경기 후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일본 여자 국가대표인 엔도 준이었다. 엔도는 어릴 적부터 일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선수였다.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일본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년 뒤에는 여자 U-20 월드컵에서 일본에 우승을 선물했다.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엔도는 1년 뒤에 일본 여자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지금까지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돼 A매치 44경기를 뛰었다.
2018년부터는 도쿄 베르디 벨레자에서 뛰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벨레자에서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도쿄와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인 엔도는 2021년 새롭게 창단한 엔젤 시티FC와 계약하면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엔도는 엔젤 시티에서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엔도는 평소 개인 SNS에 자신의 몸매와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