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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구가 일본 최고의 스포츠가 되지 않는 한 월드컵 우승은 불가능하다."
일본의 핵심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의 안타까움이었다. 일본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대회 개막 전 평가전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등을 차례로 격파한 데다, 26명의 엔트리 중 23명을 유럽파로 채울 정도로 최강의 스쿼드를 자랑했다. 네덜란드, 스웨덴 등이 포진한 '죽음의 조' F조를 2위로 통과했지만, 32강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에 1대2로 패했다. 일본은 또 다시 토너먼트 승리 실패라는 차가운 현실을 마주했다.
일본축구는 냉철한 성찰에 들어갔다. 카마다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비사커에 따르면, 카마다는 "정말 우승을 노리는 나라가 되려면 더 높은 수준의 실력이 필요하다.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고 전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