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레아~" 환영 속 홍명보호 멕시코 입성…"3일간 완성도 높이겠다"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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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17:00
‘과달라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빼뚤빼뚤하지만 한 자 한 자 정성껏 써내려간 현지 팬의 글 속에 대표팀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6일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 대표팀 숙소 앞에는 교민과 현지 팬 약 500명이 모여 “꼬레아” “쏘니” 등을 외치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호텔 맞은편 건물까지 팬들이 가득 차는 등 북중미에서 원정 첫 8강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과달라하라를 휘감았다.
에너지를 듬뿍 받은 대표팀은 7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담금질에 들어갔다. 결전지에서 첫 훈련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으로 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커뮤니티 트레이닝’ 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표팀은 현지 축구팬 8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볍게 몸을 풀면서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 그룹으로 나눠 패스를 주고받고 미니 골대에 차는 레크리에이션 훈련을 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1시간30분 훈련 동안 선수단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한다. 왼쪽 종아리가 불편한 이태석은 이날 훈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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