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EPA-RITZAU SCANPIX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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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향해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으로 활약했던 해리 케인은 한 인터뷰에서 "에릭센에게 연락을 했다. 아직 답장은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제세동기가 있었고, 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5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우리 모두가 기억한다. 이번에도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에릭센이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때라고 전했다.
에릭센의 선배인 덴마크 국대 출신 미드필더 토마스 그라베센은 더욱 강경했다. 그는 "더 이상 커리어 문제가 아니다. 이건 에릭센의 목숨과 관련된 문제"라고 했다. 이어 "난 에릭센의 아내가 다시 한번 경기장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봤다"라며 "에릭센은 아내를 어떤 상황에 몰아넣고 있는 건가? 자기 앞가림만 할 게 아니라 좀 더 넓은 시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