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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못지 않다…북중미 월드컵을 누빌 '아들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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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연합뉴스

이태석. 연합뉴스

2002 한일 월드컵 때 이을용.   경향신문 DB

2002 한일 월드컵 때 이을용. 경향신문 DB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를 기준으로, 역사상 월드컵에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했던 경우는 27차례가 있었다. 한국 팬들도 잘 아는 차범근-차두리 부자에 체사레 말디니-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파블로 포를란-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등 여러 부자(父子)들이 시대를 넘나들며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개막을 앞둔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총 9명의 선수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있다. 이로써 이을용-이태석은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한국 축구 역대 두 번째 ‘월드컵 부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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