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여파 속 AFC 여자 아시안컵 개막…이란, 정치 질문 차단하고 한국전 대비
스포츠뉴스
0
151
12시간전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마르지예 자파리 감독(왼쪽)이 지난 1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주장 자흐라 간바리. EPA
자파리 감독은 1일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문제들에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자파리 감독은 이에 대해 “여기에 있는 대표팀 선수들은 중요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호주에 왔다. 질문은 마땅히 경기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AFC 관계자도 “공습 관련 질문은 여기까지 받겠다. 질문은 감사하지만, 경기에만 집중해 달라”며 축구 이외의 질문은 차단했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