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건 첫 멀티 골' 미국, 파라과이와 개막전 4-1 대승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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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14:00
미국이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폴라린 발로건의 멀티 골, 조반니 레이나의 쐐기골로 파라과이를 4-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는 공동 개최국인 미국에서 처음 열렸고, 대회 전 개막식 행사에서는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는 멕시코, 캐나다, 미국에서 각각 개막식이 열렸고, 이재(EJAE)와 블랙핑크의 리사가 각각 멕시코와 미국의 개막식 무대를 빛냈다. 7월20일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는 BTS가 출연할 예정이다.
미국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공동 개최 3국은 무패로 첫 경기 관문을 통과했다. 전날 멕시코는 남아공을 2-0으로 눌렀고, 이날 캐나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겼다.
미국은 이날 초반부터 맹렬하게 상대의 문전에 침투했고, 교란 작전으로 일찌감치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전반 7분 크리스천 풀리식이 벌칙구역 왼쪽을 파고든 뒤 동료 웨스턴 매케니에게 공을 넘겼고, 매케니가 다시 골지역 정면으로 공을 보내는 순간 파라과이 선수가 잘못 건드려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미국은 수분 보충 휴식(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뒤 발로건의 멀티골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발로건은 전반 31분 왼쪽 깊숙한 공간으로 침투한 풀리식이 내준 컷백 패스를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고,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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