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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오마르 아르탄, 美 입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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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아르탄. AFP

오마르 아르탄. AFP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소말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 심판을 맡을 예정이었던 오마르 아르탄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대회 참가가 무산됐다.

AP통신과 BBC,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9일 미국 당국이 아르탄의 입국을 불허했고, 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그를 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탄은 지난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심판에 선정된 인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52명의 주심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는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를 주관하는 최초의 소말리아 출신 심판이 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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