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 1개로 무적함대 막았다…카보베르데의 기적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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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H조 1차전서 스페인과 0-0 무승부
스페인 파상공세에 '육탄방어' 대응
불혹의 수문장 보지냐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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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2만의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월드컵 전체 역사를 통틀어도 손꼽힐 만한 이변이자, 현대 축구에서 약팀이 강팀에 맞서는 또 다른 해법을 보여준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카보베르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에 0-0으로 비기며 승점 1을 따냈다. 경기 전만 해도 관심은 스페인이 몇 골 차 승리를 거둘지, ‘신성’ 라민 야말(19·바르셀로나)이 월드컵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90분 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스페인이 아닌 카보베르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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