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쟁자 흔들, 아스널 우승 못하면 본인들 책임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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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09:00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왼쪽)와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도미닉 캘버트루인이 지난달 31일잉글랜드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AF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불안감이 감돌았던 분위기는 빠르게 반전됐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하며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이후 결과는 경쟁자들의 자멸로 이어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2-0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주도권을 쥐고 있던 상황에서의 집중력 저하는 최근 맨시티가 안고 있는 불안 요소를 그대로 드러냈다. 후반기 리그 성적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홈에서 브렌트퍼드에 패하며 연속 안방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지만, 최근 결과는 우승 경쟁보다는 상위권 유지가 현실적인 목표임을 보여준다.
아스널 역시 완벽한 흐름만을 이어온 것은 아니다. 리버풀,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무승부, 맨유전 패배 등 고비는 있었다. 그러나 경쟁 팀들이 동시에 흔들리는 구간에서 아스널은 선두 자리를 지켜냈고, 결과적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