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고지대 월드컵' 부상 경계…"초반부터 끌어올리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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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17:0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제38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주호 해설위원. 2026.02.26. [email protected]
박주호 해설위원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내가 경험했을 때 고지대에선 피로가 생각보다 빠르게 온다. 생체 리듬에 따라서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을 뒀을 때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올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반부터 컨디션을 너무 끌어올리면 분명 큰 부상이 온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갔는데, 일주일 동안 체력 훈련을 하면서 5~6명이 다쳤다. 무리한 운동은 아니었지만, 근육에 피로감이 많이 쌓이는 걸 느끼면서 '이게 고지대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