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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경기 중 이슬람 선수 물마시는데 일부 관중 야유…과르디올라 "종교와 다양성 존중해야"

스포츠뉴스 0 176
지난 1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도중 라마단 금식 종료를 위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면서 대형 전광판에 관련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break the fast는 라마단 기간 동안 하는 금식 행위를 중단한다는 의미다.  로이터

지난 1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도중 라마단 금식 종료를 위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면서 대형 전광판에 관련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break the fast는 라마단 기간 동안 하는 금식 행위를 중단한다는 의미다. 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무슬림 선수들의 라마단 금식 종료를 위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일부 홈 관중이 야유를 보낸 데 대해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종교와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지난 1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2025-2026 EPL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반 13분, 일몰 시각에 맞춰 라마단을 지키는 무슬림 선수들이 금식을 마칠 수 있도록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구장 전광판에는 중단 사유가 안내됐지만, 일부 관중이 이에 대해 야유를 보냈다. 최근 몇 년간 EPL에서는 라마단 기간 중 일몰 시각에 맞춰 무슬림 선수들이 수분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1~2분가량 경기를 멈추는 것이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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